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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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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추진위 내달 회의 열고 개최 여부 확정

연합뉴스

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 축제 연기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하동군과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추진위원들은 재첩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매우 크고, 하동군 대표 축제인 만큼 취소보다는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8월 회의를 열고 개최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오는 23∼26일 하동읍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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