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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홈페이지에 마련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1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100만597명이 '온라인 헌화'를 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서울시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례)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4만9000여명이 동의했다.
한편, 시가 마련한 시청앞 시민분향소에는 지난 12일 오후 기준으로 1만6080명이 조문했다. 시청 앞 분향소는 발인일인 이날 오후 10시까지 운영, 조문객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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