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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미우새' 윤두준, 게스트로 등장하자 어머니들 '활짝'..."잘생겼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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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두준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이 주목했다.

1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두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들은 윤두준이 등장하자 외모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윤두준에 대해 어머니들은 "잘생겼는데 또 착해보인다", "쌍꺼풀이 없는데도 눈이 굉장히 크다", "얼굴이 작다"고 칭찬했다.

이에 신동엽은 "쌍꺼풀 없고 큰 눈이 수술하면 진짜 잘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 엄마는 "안 하는 게 더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서장훈은 절대 쌍꺼풀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처과 임원희, 이호철의 만남이 그려졌다. 처음 만난 김희철과 이호철은 어색하게 인사했다. 이때 나이는 이호철이 85년생으로 36세, 김희철이 83년생으로 38세라 형이었다. 이를 본 윤두준은 "희철이 형이 진짜 동안이다"라고 감탄했다.

김희철, 임원희, 이호철과 함께 일산 호수로 향했다. 운전대는 김희철이 잡았다. 이호철은 "드라이브 스루가자"면서 커피숍에 가자고 했다. 이를 모르는 김희철에게 이호철은 "주차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 주문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 이런 곳 처음와본다"며 신기해했다.

김희철은 네비게이션 검색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지도를 펼고 지시했고 임원희는 "다 쳤어 다 쳤어"라며 "희철이가 성격이 급하구나"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호철은 "여자친구나 부인은 운전연수 시켜주면 안 된다더라"며 "사이좋은 부부도 연수시키다 이혼한다더라"고 했고 김희철은 "네비치지 마라, 표지판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운전을 하다가 김희철은 "나 예전에 SBS '가요대전' MC 볼 때 킨텍스에서 봤는데 그때 산다라박이랑 시경이 형이랑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때 이호철은 산다라박 누나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내가 형인 것보다 산다라가 누나인 게 더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다 김희철은 이호철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이호철은 "15년 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여성 분과 연락하다가도 연락을 하는 게 너무 귀찮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거 차인 애들이 하는 말이다"며 "사실상 모태솔로나 다름 없는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철은 "유일한 연애할 때 손잡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며 "여자친구가 옆에 앉아있으면 제가 피했는데 이제는 안 그러고 다시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외모보다 자신감"이라며 “난 밀당 진짜 싫어하는데 스물두 살 때 나이트에서 만난 연상이랑 처음 연애했는데 이성에 관심이 없었는데 당당했고, 눈치 안 보는 모습을 상대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호철은 "우리가 당당하면 깡패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 지석진, 양세찬, 황제성의 여행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한 식당을 갔다. 바로 토니 안의 어머니 식당이었다. 메뉴는 바로 송어회를 비롯해 조기구이, 된장찌개 등이었다.

식사를 하면서 네 사람은 결혼 생활에 관해 얘기했다. 지석진은 "결혼 생활을 20년 정도 하면서 느낀 건 여자 말을 잘 듣자는 것이다"며 "주식 같은 걸 해도 아내가 팔라고 했을 때 팔았으면 벌었을 텐데 강남 불패의 신화를 내가 깼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아내가 아이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아내 바보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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