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오, 여전한 절약 정신 "에어컨 켜지 마…아껴야 돼" [TV캡처]

개리 하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에어컨을 아껴야 한다며 절약 정신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아들 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리와 하오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며 여름의 휴일을 만끽했다. 또 창밖을 바라보며 막간 영어 공부도 했다. 개리는 강을 가리키며 "리버 뷰"라고 했다. 이어 반대편을 가리켰고, 하오는 "씨티 뷰"라고 답했다. 이에 개리는 "그럼 하오는?"이라며 "알러 뷰"라고 했다.

하지만 하오는 개리가 기대한 리액션 대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개리는 "감독님들도 더우실 것 같으니 에어컨 좀 세게 틀겠다"고 했다. 그러자 하오는 "하지 말라. 아껴야 된다"며 개리를 만류했다.

이에 개리는 "아빠 요즘 일하니까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오는 발을 동동 고르고 칭얼거리며 개리를 막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