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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온라인 분향소 100만명 헌화…서울시葬 반대 청원도 50만명 돌파

아주경제 백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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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온라인 분향소 100만명 헌화…서울시葬 반대 청원도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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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결집하고 있다.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마련한 박 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100만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애도를 표한 한편, 서울시장을 반대하는 이들의 국민청원에도 50만명이 넘는 이들이 동의했다.

12일 오후 8시30분 기준 박 시장의 온라인 분향소에는 96만7841명이 클릭을 통해 '온라인 헌화'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부터 온라인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시간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 형식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4만7237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게시 당일인 10일에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이미 넘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인 다음달 9일부터 한 달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을 전망이다.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절을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절을 하고 있다.



백준무 기자 jm100@ajunews.com

백준무 jm1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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