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30분 기준 박 시장의 온라인 분향소에는 96만7841명이 클릭을 통해 '온라인 헌화'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부터 온라인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시간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 형식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4만7237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게시 당일인 10일에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이미 넘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인 다음달 9일부터 한 달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을 전망이다.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절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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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jm1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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