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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7개월 만에 또다시 볼카노프스키에게 패배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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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맥스 할로웨이(28·미국)가 7개월 만에 치러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호주)와의 리턴매치에서 또다시 패배를 당했다.

할로웨이는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볼카노프스키와의 UFC 251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 할로웨이가 먼저 로우킥과 하이킥으로 볼카노프스키를 위협했으며 2라운드에는 어퍼컷을 날렸다.

매일경제

맥스 할로웨이(왼쪽)가 7개월 만에 치러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오른쪽)와의 리턴매치에서 또다시 패배를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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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라운드부터 주도권은 볼카노프스키가 가져갔다. 볼카노프스키는 3라운드에서 플라잉 니킥에 이어 4라운드에는 할로웨이에게 펀치를 날렸다.

할로웨이는 이미 4라운드부터 체력 저하로 휘청거렸다. 5라운드에서는 철저히 볼카노프스키가 주도하며 테이크다운도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볼카노프스키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부심 중 2명은 볼카노프스키의 손을 들어줬다. 할로웨이는 1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페더급 랭킹 1위인 할로웨이는 지난 UFC 245에서 볼카노프스키와의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다. 이번 UFC 251를 통해 타이틀 탈환을 노렸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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