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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팝인터뷰③]정건주 "'어하루'→'오마베'로 빨리 찾은 기회..다채로운 매력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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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건주/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팝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정건주가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7년 그룹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정건주. 그는 '이런 꽃 같은 엔딩', '이옵빠몰까', '상사세끼 시즌2', '드라마 스페셜-참치와 돌고래',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최고의 엔딩'과 같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차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랬던 그는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며 순식간에 인지도를 쌓았고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배우들에 비해 빠른 성장세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연기를 배운 지 1년 반 만에 데뷔를 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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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가진 정건주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연이은 기회들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도 빨리 찾아온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천천히, 탄탄하게 다지면서 오래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연기가 재밌기만 하다는 정건주.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이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특히 오랫동안 동력을 잃지 않아야 꾸준히 자기발전을 하며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는 게 사실이다. 그에게 연기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신인 배우인 제가 감히 연기에 대해서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지금의 원동력은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항상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떤 작품에도 잘 녹아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하기도. 덧붙여 "이번에는 짝사랑을 했으니, 다음에는 성공적인 로맨스를 그리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며 웃음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건주의 행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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