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완 아미르카니(왼쪽)의 아나콘다 초크에 다리를 떨며 기절하는 대니 헨리 (사진=SPOTV NOW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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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매크완 아미르카니(32·이라크)가 '아나콘다 초크'로 대니 헨리(32·스코틀랜드)를 기절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아미르카니는 1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1 페더급 언더카드 경기에서 헨리를 상대로 1라운드 3분15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TKO승을 거뒀다.
초반 타격을 주고받던 아미르카니는 1라운드 중반 순식간에 아나콘다 그립을 만들었다. 헨리는 그립을 풀기 위해 아미르카니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며 저항했고 끝까지 탭을 치지 않았다.
결국 헨리는 다리를 떨며 기절했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아미르카니는 기절한 헨리의 다리를 세우는 응급 처치도 잊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아미르카니는 16승4패로 자신의 4번째 아나콘다 초크 승리 기록을 세웠다.
헨리는 지난해 3월 패배에 이어 2연패(14승5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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