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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환자 383명…사흘째 300~400명대 재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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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383명이 집계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9일 355명, 10일 430명에 이어 사흘째 300~4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만 2천293명으로 늘었습니다.

도쿄도에선 이날 20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9일 224명, 10일 243명에 이어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입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7천72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오키나와현에선 주일미군 5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후텐마 비행장 등 오키나와 주둔 미군 기지에서 수십 명이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마키 지사는 "감염이 단기간에 다수 발생하고 있어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상황인데도 일본 정부는 대규모 행사 규제를 예정대로 전날부터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무관중 경기를 종료하고 10일부터 경기장 입장객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한 오는 22일부터 관광업 등을 지원하는 '고 투 캠페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여행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이나 쿠폰을 배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음식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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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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