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중대 발표에 씁쓸한 천호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서울=뉴시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사진 = KBS)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이정은이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한마디의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1일 방송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강초연(이정은 분)은 홍연홍(조미령 분) 때문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을 시장 상인들에게 사과하고 이에 따른 결단을 내린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강초연과 건달(조한철 분)의 날카로운 대립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놀란 표정으로 손을 맞잡고 있는 장옥분(차화연 분)과 장옥자(백지원 분)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강초연은 상인회 회의실에 중대 발표를 하고, 송영달(천호진 분)은 착잡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애써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어 보이는 강초연과 고개를 푹 숙인 채 이야기를 전하는 송영달의 모습에서는 안타까움과 위태로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강초연의 결단과 송영달의 반응은 이날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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