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1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사진 = JTBC) 2020.07.11.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한다감이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1일 방송될 '우아한 친구들'에는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백해숙(한다감 분)이 나타나 친구들과 깜짝 재회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안궁철(유준상 분)과 정재훈(배수빈 분),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은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난 천만식(김원해 분)의 죽음을 슬퍼하는 가운데 장례식장에서 대학 시절 만인의 첫사랑이었던 백해숙을 만나게 된다. 당황한 네 사람과 달리 백해숙은 변함없는 미소로 이들을 바라봐 그녀의 존재감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백해숙은 남정해(송윤아 분)와 날 선 대치를 벌인다. 전날 방송된 1회에서 안궁철, 남정해, 백해숙의 미묘한 삼각 구도가 그려진 바 있어 두 사람의 대치는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첫사랑 백해숙이 돌아온다. 강렬하고 흥미로운 등장이 될 것”이라며 “20년 만에 친구들 앞에 나타난 사연은 무엇인지, 또 이들의 중년에 어떤 변화를 드리울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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