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경찰 "박원순 시장 타살 혐의점 없어…부검 없이 유가족에 인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가족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박 시장 사망을 둘러싼 사망관계를 확인하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사망 전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동선 등 행적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 검시 결과와 유족 등 주변인 진술, 박 시장의 유서 내용 등을 종합해볼 때,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가족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박 시장이 자신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은 피고소인인 박 시장이 숨지면서 수사가 중단되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뉴스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