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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순식간에 병원 삼킨 불길…스프링클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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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새벽 전남 고흥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는데 불길을 막아줄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먼저 KBC 이상환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 옥상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순식간에 건물을 뒤덮은 검은 연기.

외부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사람들이 불빛으로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