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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함정우(26세)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군산CC오픈에서 2라운드 선두에 올랐습니다.
함정우는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함정우는 1라운드 선두였던 박은신과 재미교포 한승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018년에 신인왕에 오른 뒤 지난해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함정우는 통산 2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박은신은 오늘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8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던 18살 '특급 유망주' 김주형도 오늘은 1언더파에 그쳐 합계 7언더파 공동 4위로 약간 주춤했지만, 여전히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낚시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합계 4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12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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