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 빈소를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지금 상황이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깊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애도했다.
그는 고인과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를 별로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 사안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있진 못하다"면서도 "그러나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피해자를 향해 "무엇보다 이 상황이 본인의 책임 때문이 아니란 점을 꼭 기억해주면 좋겠다"며 "(피해자에 대한) 신상털이나 2차 가해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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