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나란히 추모했다.
이낙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이 아픕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식을 기원합니다.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남겼다.
김부겸 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작스러운 유고에 참담한 마음 뿐"이라며 "인권변호사이셨던 고인은 시민사회의 역량을 드높여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공헌했고 자치행정을 혁신해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하셨다"고 썼다.
이낙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이 아픕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식을 기원합니다.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남겼다.
|
김 전 의원은 이어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고이 잠드시기를 기도하겠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은 박 시장 비보를 접한 뒤 이날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 의원은 오전 7시30분께 국회에서 열리는 <자치와 균형포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 또한 취소했다. 또 출마 선언 이후 진행해왔던 언론사 인터뷰도 잠정 취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중 빈소를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withu@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부겸 전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조문을 하기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07.10 pangbin@newspim.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20/07/10/908f833f04594e42b8a8d884f19719fc.jpg)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부겸 전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조문을 하기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07.10 pangbin@newspim.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20/07/10/d11a67c143f94be99f322c58edd1e5b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