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학생의 '음주운전 금지 신호등'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음주운전 예방·홍보 디자인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심사위원 심사 등을 종합해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전주신동초 오지훈 학생의 '음주운전 금지 신호등'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음주운전은 물론 숙취 운전도 안 된다는 의미를 신호등 표정으로 나타냈다.
우수상은 '안전운전은 채우고, 음주운전은 비우고'와 '음주운전 OUT!'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음주운전, 나락으로 가는 길' 등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송용섭 감사관은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선정 작품들은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로 제작해 도내 기관·학교에 배포·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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