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국 대사 초청 감사행사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그의 유족과 서울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박 전 시장과 해리스 대사는 2018년 8월 인사 차 비공개 면담을 하며 처음 알게 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새로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함께 걷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1분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박 시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진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