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35분쯤 서울대병원 빈소 찾아
"너무 놀랍고 참담하고 안타까워"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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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0일 오후 1시 35분쯤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의원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박홍근 의원이 대신 상주 역할을 하고 박원순 시장의 딸이 있더라. 멀리서 힘내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에 대해 “한국 시민사회 지평을 여신 분이고 참담하다. 가끔 만나긴 했지만 정말 어려운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같이 일해보자는 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며 “너무 놀랍고 참담하고 안타깝다. 너무나도 할 일이 많은 분이었는데…”라며 말을 줄였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어서 뭐라 말할 입장이 못 된다”며 “고인이 됐는데 법적으로 공소권 없는 것도 정리됐고, 언급할 말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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