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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사 앞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향소를 설치하는 작업을 10일에 마무리하고 토요일인 11일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박 시장의 시신이 안치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빈소에서 이날 정오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집니다.
사망 추정일인 지난 9일부터 따져 5일장입니다.
발인은 이달 13일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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