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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민주당은 평생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과 명예를 기리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추모의 마음을 담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박 시장이 자신과 함께 유신 시대부터 민주화운동을 해온 오랜 친구라며 "박 시장이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충격적이고 애석하기 그지 없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박 시장이 "서울시장을 맡은 후에는 서울시민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고인이 그렇게 아끼었던 서울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박 시장의 비통한 소식에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면서 "평생 시민운동에 헌신했고 서울시 발전에 업적을 남긴 박 시장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검은색 옷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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