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실행여부 및 시기는 추후 결정
(사진=이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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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으로 10일부터 예정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 파업이 유보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이날부터 12일까지 공사 측과의 단체협상 결렬로 진행하기로 했던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조 측은 "서울시 상황을 고려해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유보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파업 시행 여부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노조는 이날부터 12일까지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는 출퇴근 시간에 출입문 개폐나 회차 운행시간 조절 등으로 준법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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