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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유고사태와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갖고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장례식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번 일 같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또 오늘 중에 서울시청사 앞에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의 조문도 받을 예정이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오는 13일 진행된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 부시장은 박 시장의 시정철학이 중단없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시장권한대행으로서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일단 이번 주말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면서 사태 수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된 경우 보궐선거 때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 차기 서울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부산시장 등과 함께 내년 4월 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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