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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박원순 장례,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5일장...시청 앞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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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집니다.

서울시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의전 편람에 명시된 장례절차 지침에 따라 서울특별시 기관장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오는 13일 진행됩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또 오늘 중으로 서울시청사 앞에 별도 분향소가 설치돼 일반 시민의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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