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서울시의회, 박원순 시장 사망에 모든 일정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의회 임시회와 후반기 개원 일정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뤄졌다.

서울시의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돼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10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제10대 후반기 의회 개원기념식과 제296회 임시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며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여러모로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애초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 1분경 북악산 숙정문 성곽 옆 산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