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오늘 당정 간 추가 협의가 모두 끝나서 예정했던 (10일 오전)당정협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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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정은 이날 종부세 최고세율을 기존 3.2%에서 6% 안팎으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20대 국회에서 종부세 최고세율을 최고 4% 인상하는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폐기된 바 있는데 이보다 높은 수준의 인상을 검토하는 것이다.
또 종부세 기본공제 한도(다주택자 6억원·1주택자 9억원)를 줄이고, 과표구간을 조정해 다주택자에 적용하는 추가과세율만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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