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박원순 시장, 최근 성추행 피소...전직 비서 고소장 제출

YTN
원문보기

박원순 시장, 최근 성추행 피소...전직 비서 고소장 제출

속보
파월 "금리 인상은 기본 시나리오에 포함되지 않는다"
[앵커]
연락이 끊긴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를 봤다는 사람은 박 시장의 전직 비서로, 직접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고소장을 낸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로 일한 A 씨입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 박 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내고 곧장 고소인 조사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A 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이후 박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SNS 메신저인 텔레그램으로 주로 박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고, 대화 내용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먼저 고소인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피소 사실과 관련해 박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박 시장의 실종이 피소 사실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도 사실 확인 등이 우선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환[kimjh0704@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