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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딸은 오후 5시께 112를 통해 신고했다. 112에 신고하면 종로경찰서로 접수된다. 박 시장의 최종 행적은 성북구 성북동 부근에서 통화기록이다.
이 때문에 종로경찰서와 성북경찰서가 합동으로 수색했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성북동 인근에 기동대 등 2개 중대와 드론·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행방을 쫓았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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