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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현준이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른 매니저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0년 초, 신현준과 함께 일했다고 밝힌 A씨는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매니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퍼져있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전한 A씨는 앞서 폭로를 했던 김 모 대표의 이야기에 근거를 더했다. 그는 김 모 대표에 대해 "신현준과 25년 간 막역한 사이었다"며 그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또한 매니저 일을 할 당시에도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4대보험 역시 제공되지 않을 정도록 근무 환경이 열악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A씨는 "끊임없이 요구한 끝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엑스포츠뉴스는 신현준 측과 통화를 시도했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폭로한 매니저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매니저는 나"라며 "모두 삼자대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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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9일 오전 김 모 대표는 신현준과 일할 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은 물론 모친의 개인적인 업무까지 지시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터무니 없는 거짓 주장"이라고 분개하면서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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