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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스터리 스릴러 '테우리'·'세비지', 오늘(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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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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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의 서로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가 관객들을 긴장으로 몰아넣을 준비를 마쳤다.

'테우리'(감독 이난)는 25년 전 사라진 춘배(한사명)의 편지 한 통을 시작으로 모두가 잊고 있었지만 지울 수 없던 충격적 사건의 현장으로 이끄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1980년대 민주화 세대를 겪은 평범한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다. 시간이 흘러 과거를 잊고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쑥 찾아온 과거의 소환으로 그날의 진실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광고와 영화포스터 사진작가, 배우, 각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평범한 날들' '비치하트애솔'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난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세비지'(감독 빈센트 마리에트)는 아름답고 평화롭던 휴가지에서 시작된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평화롭던 휴가지인 한 마을에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과 관련된 괴이한 소문에 빠져드는 로라(릴리 로즈 뎁)의 이야기를 담았다. 끝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와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매혹적인 미장센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스릴러 '로우'의 제작진이 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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