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퀄컴, 모뎀 내장한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 3분기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퀄컴은 모바일AP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를 9일 공개했다.

조선비즈

퀄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는 기존 스냅드래곤 865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스냅드래곤 865와 달리 5세대 이동통신(5G) 모뎀을 내장했다. 크라이오 585 중앙처리장치(CPU) 프라임 코어 속도는 최대 3.1㎓로 기존보다 10% 향상됐고, 아드레노 650 그래픽처리장치(GPU)도 10% 빨라졌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을 갖춰 모바일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3.6 Gbps(초당기가비트)를 구현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탑재한 상용 제품은 2020년 3분기 중 발표된다.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5G 기술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카메라, 인공지능(AI) 및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내놨다"며 "140여개 기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65의 성공을 기반으로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5G도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위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