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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팽현숙 "광고 하나 최양락 줬다…남편 생각하는 건 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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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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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을 위한 최양락의 캠핑장 이벤트 2탄이 공개된다. /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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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광고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팽현숙은 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광고 2개가 저한테 들어왔는데, 하나를 최양락씨에게 드렸다"며 "남편을 생각하는 건 저밖에 없다"고 했다.

광고 수입에 대해서는 "(최양락에게) 그냥 용돈만 조금 줬다. 노후에 줄 것"이라며 "최씨는 돈을 주면 남김없이 다 쓰지 않나. 조금씩 분할로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부부가 홈쇼핑에 도전하는 모습도 방영됐다. '홈쇼핑 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팽현숙은 음식 세팅부터 판매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나, 최양락은 보조 역할을 맡으며 팽현숙 몰래 군것질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생방송에서도 팽현숙은 최양락을 향해 지적을 이어갔고, 최양락은 방송 후 인터뷰에서 "꼴 같지 않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1988년 결혼한 팽현숙과 최양락은 2011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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