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준열 의원(구미)은 "미래통합당이 합의를 무시하고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자리를 독식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당초 의장단 면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단과 만남에서 2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를 협치 차원에서 민주당 의원에게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후 합의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지난 7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7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중 6명이 통합당, 1명이 무소속이고, 부위원장은 6명이 통합당, 1명이 민생당이다.
앞서 선출한 의장과 부의장 2명은 통합당 소속이다.
경북도의원 60명 가운데 통합당 소속이 48명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는 민주당 9명, 무소속 2명, 민생당 1명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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