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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대차, 해외 인재 상시채용 착수…자율주행ㆍ연료전지 등 미래차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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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및 해외 대학 이공계 석ᆞ박사 대상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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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해외 인재 채용을 위한 문을 1년 365일 열어놓는다.

현대차는 8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ᆞ박사급 인재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연 1회 해외 석ㆍ박사급 인재를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 지원을 받아 선발한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시에 선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 주행 △전력 전자 △연료 전지 △미래 에너지 △로보틱스 △인공지능ᆞ소프트웨어(AI · S/W) △빅 데이터 등 총 일곱 분야다.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ᆞ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다. 이 가운데 해외 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 전환으로 지원자가 본인의 일정에 맞게 지원해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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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준형 기자(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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