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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부모 신분증 보내면 대출" 청소년 꾀어 억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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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을 받은 적도 없는데 갑자기 대출금 수천만 원의 이자를 갚으라는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알고 봤더니 사기단이 미성년 자녀에게 부모 신분증 사진을 보내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꼬드겨서 벌인 일이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A 씨는 황당한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대출을 신청한 적도 없는데, 대출금 5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갚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