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가족입니다' 정진영, 원미경과 데이트…원미경 앞에서 쓰러졌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가족입니다' 방송캡쳐


정진영이 원미경과 데이트 날 쓰러졌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상식(정진영 분)이 쓰러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은주(추자현 분) 집에 찾아간 김상식은 "은주야 미안하다. 내가 우리 큰 딸 한테 약속을 못 지켰어. 거실에 있느 사진을 찍던날 배속에 너한테 약속했다. 최고로 키워주겠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 그걸 하나도 못 지켰다"라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윤태형(김태훈 분)은 "제가 보기엔 아버님 훌륭하게 잘 키우셨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상식은 "그 좋은 나이에 못난 애비 만나서 돈 버느라 바빴다. 배운게 없어서 몸 하나 다치면 할줄 아는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 나는 값아 줘야 돼. 못난 애비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줘"라며 통장을 다시 건넸다. 이에 김은주는 "저 이 통장 받을때 당황했다. 이 돈이면 엄마 매달 덜 쪼들리고 훨씬 편하게 살았을거다. 평생 엄마 생각은 안하세요? 은희였어도 이렇게 열심히 갚았겠어요? 받을게요. 불편하실거잖아"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김상식이 이진숙(원미경 분)과 우연히 마주치고 "통장 돌려주러 왔다. 은주를 울렸다. 원망하더라. 나는 당신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값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들어가서 전해줘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숙은 "나 못 들어가. 은주가 말 안했어? 은주 알아요. 당신이 친아버지 아니라는거 안다. 은희도 지우도 다 안다"라고 밝혔다. 충격받은 김상식은 "당신 말했어? 왜. 나랑 애들도 졸업시키려고?"라며 주저 앉았다.

김은희(한예리 분)가 술을 사들고 김은주를 찾아왔다. 김은희는 박찬혁과 임건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나 무슨일 터지면 늘 언니 찾아왔었잖아. 근데 언니는 한번도 위로 해준적이 없다. 위로 해주는건 잠깐은 달콤하지만 언니가 해주는 아픈말은 시간이 지나면 내가 일을 해결할 힘을 준다"라며 "그래도 관계가 변한다느니. 멀어진다느니 그런얘기 하지마. 오늘은 순전히 언니 보고 싶어서 왔어. 진짜 갑자기 너무 보고 싶은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은주와 김은희가 서로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가까워졌다.

김상식은 집안일을 물어본다는 핑계로 이진숙을 찾아와 꽃을 선물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이진숙이 점점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김상식은 "숙이씨 우리 다음엔 진짜 데이트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후 김지우는 평소와 다른 집안 분위기에 이진숙을 의심했다.

김지우(신재하 분)는 누나들에 "엄마 아빠 완전 몰아냈다. 안방으로 이사했다. 아빠 방 없다. 그리고 엄마 썸 타셔. 만날때마다 꽃을 주나봐. 설마 인형 뽑기를 하시지는 않았겠지?"라며 집안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김은주와 김은희는 "그게 뭐. 너는 그걸 우리한테 이르는 이유가 뭐야?", "너도 비밀 있잖아. 나도 비밀 있어. 은희도 있겠지. 가족이라도 선은 지켜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우는 김은희에게 "큰 누나 보고 싶어서 핑계댄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진숙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김상식이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