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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팝업★]오대환 "9천만원 수익 인증?"..투자 사기에 사진 도용 피해→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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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대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오대환이 사칭 사기 및 사진 도용 피해 사실을 알리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오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로만 듣던 사기... 저한테도 일어났네요.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도록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대환이 "오대환입니다. XXX XXX 팀장님 수익 리딩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는 "저희에게 맡겨주신 연예인 오대환 배우님 수익금 '9천만 원' 축하드리며 수익 인증 해주셨습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오대환은 "#저런적없음 #사기 #9천만원없음 #팀장님누구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요즘 SNS 계정 도용, 해킹, 사진 도용 등의 피해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오대환 역시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 실질적인 피해는 없어 다행이나, 오대환은 혹시 모를 제2의 피해자 발생 우려를 대비해 알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심하세요", "얼굴을 합성한건가 그럼?", "어려운 시국에 이런 사기까지...", "신고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사람들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대환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스턴트 맨 송준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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