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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폭언 없었다던 감독…설거지 늦었다고 "XX,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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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늦게 했다" 이유로 욕설…음성파일 입수

<앵커>

고 최숙현 선수를 때리고 괴롭혔던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들이 무거운 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주시청 감독과 주장은 영구 제명, 그리고 선배 선수에게는 자격 정지 10년이 내려졌습니다. 감독은 어제(6일)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서 자기는 폭행과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저희가 음성파일을 입수했습니다. 감독이 어떤 말을 했는지 한번 들어보시죠.

김정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