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감사원, "하수슬러지 처리 업체 선정 부당...대구시장에 주의 줘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사원은 대구광역시가 하수 슬러지 처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부당하게 처리했다며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엄중하게 주의를 줄 것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대구시가 지난 2017년 12월, 사업계획평가 등을 거쳐 시행자를 선정해야 하는 데도 이런 절차 없이 A 사를 선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는 A 사가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을 지어 기부하면, 시설 사용수수료 등으로 천894억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수의 협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권 시장에 대한 주의 요구와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한 관련자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