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의정부시 내 대기오염 측정소는 총 3개로 늘었다.
이 시설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₂), 질소산화물(NOx), 오존(O₃), 일산화탄소(CO) 등 6개 대기오염 항목을 측정한다.
풍향, 풍속, 습도, 온도 등 기상 항목도 24시간 자동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 측정소는 정부와 경기도가 설치비의 75%를 지원했다. 3개월간 시험 가동 후 10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앞서 의정부시는 1994년 의정부동 경기도 도로사업소 옥상에, 2002년 의정부1동주민센터 옥상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설치했다. 모두 시내 서쪽에 있다.
의정부시는 관계자는 "시내 동부지역에 민락2지구를 비롯한 신규 택지개발로 도심이 형성돼 대기오염 측정시설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 추가된 대기오염 측정소 |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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