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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정우 송환 불허 정의롭지 않아…사법부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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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강력처벌 촉구 eNd'팀, 서울고법 앞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의 신병을 인도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한 법원 결정에 여성들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N번방 강력처벌 촉구시위 eNd(엔드)'팀은 7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정우 송환 불허 판단은 올바르지도 않고 정의롭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정의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