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을 통한 올해 상반기 증권 결제 대금이 하루 평균 27조6천억 원으로 직전 반기와 비교해 15.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9.3%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장내·외 주식 결제 대금은 하루 평균 1조6천3백억 원으로 직전 반기와 비교해 43.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1% 늘었습니다.
특히 장내주식시장의 경우 하루 평균 결제 대금이 7천188억 원으로 전 반기와 비교해 4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개인이 주식시장에 활발히 참가한 이른바 '동학개미운동'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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