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주식·채권 등 증권결제대금도 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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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주식, 채권) 결제 대금은 하루 평균 27조6000억원으로 작년 하반기(24조원)보다 15.1% 증가했다. 1년 전에 비해선 19.3% 늘어난 것이다.
장내, 장외 주식 결제대금은 1조6300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43.5% 늘어났다.
특히 한국거래소 등을 통해 거래되는 장내 주식시장의 일 평균 결제대금은 7188억원으로 49.3%나 증가했다.
주식 기관투자가의 하루 평균 결제대금은 9150억원으로 39.3% 증가했다. 전체 일평균 결제대금보다 증가율이 적었다. 즉, 개인투자자들의 결제대금 증가율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단 얘기다. 기관투자가의 거래대금은 8조6700억원으로 57.0% 증가했다.
기관투자가의 채권 일평균 결제대금은 23조6000억원으로 12.4% 늘어났다. 채권은 13조5000억원으로 30.3% 증가했으나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결제대금은 5조8300억원으로 0.3% 줄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도 4조2800억원으로 1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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