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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볼보건설기계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 레드닷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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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볼보건설기계는 TA15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이 ‘2020 레드닷’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볼보건설기계의 TA15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은 디자인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TA15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은 볼보 자동화 솔루션을 탑재한 전기 배터리 화물차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볼보건설기계 전기 덤프트럭은 볼보그룹이 구현 중인 공통 기술에 기반해 전기 배터리 구동방식으로 작동한다. GPS, 라이다, 레이더, 다중센서를 활용하고 운전실이 필요하지 않는 등 적재 및 운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볼보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화 과정을 거쳐 HX02 컨셉의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볼보는 볼보그룹의 현 제품과 서비스를 보완해 자율주행 솔루션의 개발하고 상용화, 판매를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다.

닐스 예거 볼보 자동화 솔루션 사장은 "이번 수상은 볼보건설기계가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했다.

멜커 얀베리 볼보건설기계 회장도 "이번 수상을 견인한 볼보 자동화 솔루션 프로젝트는 내부적인 협업이 곧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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