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오늘(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진짜 `태어나선 안될 괴물`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당신들과 같은 국정농단 세력"이라며 "진짜 `나라 거덜낼 일`은 이재명의 기본소득이 아니라 주권자 속이고 온갖 패악질로 국민 희롱한 당신들의 적폐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수요가 줄어든 작금의 시대에 기존과 같은 공급역량 강화만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소득주도성장은 수요를 강화해 공급과 균형을 맞추는 적확한 경제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시적이나마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경제회복 효과를 입증한 재난기본소득 정책만 보더라도 소득주도성장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면 소득주도성장 주장하는 OECD, IMF 같은 국제기구는 사회주의 선동단체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한경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입안한 사람은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마르크시스트(마르크스주의자)`"라면서 "자유대한민국 헌법은 시장 경제를 표방하는데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으로 마르크시스트를 앉혀 놓으니 거기에서부터 경제가 틀어진 것이다. 소득 주도 성장은 무식한 대통령과 좌파 경제학자의 합작품으로, 절대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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