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닉 코르데로. 출처|닉 코르데로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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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미국 브로드웨이 스타 닉 코르데로(41)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그의 아내 아만다 클루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르데로가 95일간 코로나19와 싸우다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말 코르데로는 폐렴 진단을 받은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호흡이 가빠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었고 세 번의 검사 끝에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이어가던 중 지난 4월18일 혈전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기까지 했다.
이후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가 일어나며 체온이 오르고 혈압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코르데로는 여러가지 합병증에 시달렸다.
뇌졸중이 왔고, 심박 조율기까지 삽입했으나 병세를 이기지 못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닉 코르데로는 1978년 생으로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2014년 브로드 웨이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쏴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토니 상과 드라마 데스크 상 후보에 오르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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