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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ID 출신' 솔지, 솔로 신곡 MV 1차 티저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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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EXID 메인보컬 출신 가수 솔지의 신곡 뮤직비디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데일리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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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튜브 및 소속사 씨제스 공식 SNS 채널에 여름철 이별 발라드로 컴백 소식을 알린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흘러내리는 빗줄기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연인의 모습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이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티저와 함께 솔지의 신곡에 대한 다채로운 스포일러 콘텐츠도 예고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빗소리와 어우러진 솔지의 애절한 목소리가 담겼다. 확인할 수 있는 솔지의 목소리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단 한 소절뿐이지만 애잔하면서도 슬픈 감정이 담겨 티저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더불어 4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감성 가득한 신곡 가사가 일부 담긴 이미지까지 깜짝 오픈됐다. 티저 스틸 사진과 함께 ‘비 따라 쏟아져 내리는 너와의 기억들 속엔 좋았던 일만 가득 담겨 있나 봐’와 ‘정말 딱히 네가 그리워진 것도 아니야 그냥 기분이 좀 그래’ 등 공개된 가사는 이별 후에 느낄 수 있는 묘한 감정들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솔지의 이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했다.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미, 뉴이스트 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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