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1228258 1082020070561228258 06 0601001 6.1.15-RELEASE 108 엑스포츠뉴스 0 false true false false 1593907834000 1593908231000 related

권민아, 지민 숙소 성관계 폭로→AOA 탈퇴·연예 활동 중단 결정 (전문) [종합]

글자크기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를 괴롭힌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부른 지민(신지민)이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AOA 활동 당시 한 멤버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손목에 남은 자해 상처까지 공개했다. 그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긴 사람은 AOA 리더 지민이었다.

권민아의 폭로에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두 글자를 올려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다.

권민아는 4일 지민과 AOA 멤버들, 매니저들이 자신을 찾아왔다고 밝히며 지민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민이 화가 난 상태로 집에 들어왔으며 실랑이하던 중 칼을 찾으면서 '내가 죽으면 되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지민이 기억을 잘 못하고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권민아는 "일단 이제 이 이야기를 정리 해야하니 저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노력하고, 더 이상은 이렇게 소란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민은 이후 사과글을 공개했다.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하다. 어렸을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권민아가 아닌 멤버들과 대중에게 사과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민은 '민아에게'를 추가해 글을 수정했다.

분개한 권민아는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라는 대목에 "빌었다니요?"라고 반문하며 "제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를 데려왔냐"며 지민이 숙소에서 남자를 데려와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일침을 가하며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다 언니 편이야 언니가 이겼어 내가 졌어. 결국 내가 졌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됐다.

다음은 FNC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다음은 지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 전문.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어렸을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