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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철희의 타짜' 새로운 피 이준석, 개그까지 완벽하게 채웠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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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철희의 타짜'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이철희의 타짜'에 이준석이 합류했다. 3번의 낙선을 경험한 이준석은 진행을 맡은 이철희의 놀림을 받기도 하고, 센스있는 멘트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이 새 패널로 합류했다.

이준석은 2011년 12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 했지만 낙선했고,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도 낙선했다. 2020년 열린 21대 총선에서도 낙선하면서 3번째 낙선을 했다.

이철희는 3번이나 낙선하고 국회의원 경험을 해보지 못한 이준석을 은근히 놀리면서 의외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철희는 이준석이 의견을 말할 때마다 "이런 분이 국회에서 들어와서 법안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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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이준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또한 이준석은 김종인 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뽑은 주목해야할 인물 3인에 포함 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었다.

정치경력 9년차의 이준석은 토론 내공 역시도 상당했다. 이준석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사안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사실상 셧다운에 가까운 정책을 편만큼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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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의 타짜' 방송화면


통일부 장관 후임으로 자기 자신을 추천하면서 녹슬지 않는 유머감각을 선보였다. 이준석은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할 수도 잇다는 이유로 자신을 통일부 장관의 자질이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의 타짜'는 정치 토크쇼로서 정치 사안에 대한 첨예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첨예한 이슈를 두고 확실한 색깔을 가진 두 패널이 활약하는 만큼 앞으로의 토론 역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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